이번 행사는 최근 헌혈자의 감소로 혈액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혈액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학내 봉사 동아리인 아트리, KUSA, 동대구로타랙트, G.F.C, 한국녹색회, 아베스타, 호우회, 한울회가 참여해 행사의 진행을 도왔다.
시간과 신체상의 제약으로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3백 98명이라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최혜지 양(국제통상1)은 “나의 헌혈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몸이 허락하는 한 기꺼이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 더 큰 규모의 ‘제 2회 사랑의 헌혈’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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