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형 군, 아시안 게임 레슬링 대표 선수로 발탁
이세형 군, 아시안 게임 레슬링 대표 선수로 발탁
  • 안보람 수습기자
  • 승인 2007.04.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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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레슬링부 선수로 활동 중인 이세형 군(체육학부3)과 졸업생 구태현 군(04,졸)이 제 15회 카타르 도하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이세형 군(체육학부3)은 대표팀 발탁이 있기까지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겪는 등의 우여곡절 속에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그는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열심히 해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운동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이군은 “운동을 좋아하지만 종종 몸과 마음이 지칠 때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그는 자신의 주위에서 지켜봐 주시는 든든한 부모님과 감독님, 동료들 덕분에 힘든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한다. 아시안 게임을 넘어 2년 뒤에 열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도 출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이군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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