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초청, 인권특강 열려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초청, 인권특강 열려
  • 김명준 편집국장
  • 승인 2010.06.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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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우리 대학 인문관 강당에서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초청 인권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우리 대학 인권교육연구센터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주최한 것으로 ‘한국사회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현 위원장은 이번 특강에 대해 “학생들에게 인권 의식을 고취시키고 인권에 대해 홍보하려고 특강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한국 인권의 잣대 역할을 하며 제3세계 국가들의 인권 롤모델이 되기 기구이다. 하지만 지난해 인권위는 ‘국가인권위원회 제자리찾기 공동행동’의 현 위원장 국제조정위원회(ICC) 의장직 선출 반대 운동을 수습하는 과정에 인권위의 ICC 의장직을 스스로 포기하는 등 다사다난한 해를 보내기도 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특강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인권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돼 나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특강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에 앞서 우리 대학은 국가인권위원회와 지난 2007년 4월 ‘인권교육 연구, 발전 증진을 위한 교류협정서(MOU)’를 체결해 인권 교육연구 중심대학으로서 활발하게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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