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영대의 미래를 밝혀 주는 길잡이로
[축사]영대의 미래를 밝혀 주는 길잡이로
  • 편집국
  • 승인 2007.04.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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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신문의 창간 5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영대신문의 지난 52년이 영대의 지성을 대변해 온 역사였다면 앞으로의 역사는 영대의 미래를 밝혀 주는 역사로 기억되기를 먼저 기대합니다.
 영대신문이 이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과거에 대한 반성과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인식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많은 대학신문들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른 대학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대학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새롭게 자각하고 독자의 애정을 받을 수 있는 영대신문으로 거듭날 때, 영대신문의 발전은 물론 대학의 발전도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대학들이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대학들이 겪고 있는 현재의 어려움은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어려움을 대학의 구성원이 얼마나 슬기롭게 극복하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우리 영남대학교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세계 속의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소의 고통을 감내하더라도 함께 헤쳐가야 합니다.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대학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대학 언론의 역할은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글로벌 인재가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모든 영대인이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되는 실천적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영대신문이 선도적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대학의 구성원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는 영대신문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김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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