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신문이 판형을 바꿨습니다
영대신문이 판형을 바꿨습니다
  • 편집국
  • 승인 2010.03.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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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대신문이 이번 1550호 개강호부터 베를리너판형으로 발행됩니다.
강의실 책상이나 셔틀버스 안, 식당 등 좁은 공간에서 신문을 읽어야 하는 학생들의 생활패턴을 고려,
 기존의 대판신문보다 작은 베를리너판을 선택했습니다. 영대신문은 좀 더 보기 편한 사이즈와 세련된
편집디자인으로 독자여러분께 한 발짝 더 다가갑니다.

 영대신문은 1954년 창간이후 55년 동안 사용했던 대판을 베를리너판으로 바꿨습니다.
판형변경과 발맞춰 알찬 내용으로 우리학교 구성원들에게 영향력 있는
신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베를리너판이란
 신문판형은 크게 3가지로 나눠집니다. 과거 영대신문을 포함해 한겨례, 경향, 조선일보 등 현재 우리나라 종합일간지 크기가 대판(Broadsheet), 대판의 절반크기로 주로 지하철 등에서 무가지로 발행되는 판형이 타블로이드(Tabloid), 그리고 대판과 타블로이드 중간 크기를 베를리너 판(Berliner Format)이라고 합니다.
이 중 1930년대 독일의 한 지방 주간지 ‘베를리너 차이퉁’이 처음 선보인 베를리너판은 대판(가로 391mm, 세로 545mm)의 약 72%(가로 323mm, 세로 470mm) 크기로, 대판의 큰 크기로 인한 사용상의 불편함을 줄이고 타블로이드판의 가벼운 이미지를 해소한 판형입니다.

 

베를리너판의 장점

일단 들고 보기 편합니다. 신문의 크기가 작아 휴대성이 좋고 손에 들고 보기 편합니다. 대판의 72% 크기인 베를리너판은 대판신문에 비해 ‘인체공학적’인 판형입니다. 또한 베를리너판은 신문을 펼쳤을 때에도 시야의 분산이 적어 결과적으로 정보를 더 빨리 머릿속에 전달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Q.영대신문을 주로 어느 장소에서 읽으셨습니까

Q.두 신문 중 어느 신문이 들고 보기에 더 편하십니까

Q.두 신문 중 어느 신문이 더 들고 다니기에 편하십니까
설문결과 학생들은 기존의 대판보다 베를리너판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편집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ㄴ’자 공간을 이용한 단순정보전달 코너
2,3면에 ‘ㄴ’자형태의 공간을 배치해 학사일정, 교내소식 등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학과 간 소통을 목적으로 각 단대에서 진행하는 행사, 미담 등 학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알립니다.
- 더 많아진 칼라지면
기존에 8면 중 2면이 칼라로 발행된 데 비해 이번 판형변경과 함께 12면 중 6면이 칼라로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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