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생들이 대구시 주최 공모전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건축학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구시 도시디자인총괄부가 주최한 ‘달구벌대로 및 서대구로 디자인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서대구로 육교를 정육면체로 형상화한 김지현 씨 외 8명의 ‘CUBE THERAPY’를 비롯, ‘Burding city’, ‘Eco-center Line’이 잇달아 선정됐다. 특히 강석완 씨 외 2명의 ‘Burding city’는 버려진 땅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장된 물방울모양으로 디자인하여 인도로 활용했다. 또 정성우․소병식 씨의 ‘Eco-center Line’은 도로 가운데에 보행자로 하여금 여유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현 씨(건축4)는 “기대를 별로 안 했는데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달구벌대로 및 서대구로 디자인 아이디어’공모전은 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열렸으며 총 20작품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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