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칙발칙 뒷담화]동아리, 학부 등 자신이 속한 집단을 표현하기 위해 발칙한 행동을 한 적이 있나요?
[솔칙발칙 뒷담화]동아리, 학부 등 자신이 속한 집단을 표현하기 위해 발칙한 행동을 한 적이 있나요?
  • 이광우 준기자
  • 승인 2009.08.31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제 : 동아리, 학부 등 자신이 속한 집단을 표현하기 위해 발칙한 행동을 한 적이 있나요?

 

조형대생임을 드러내려고 손이나 앞치마에 물감을 묻히고 다녀요. 일부러 화통을 들고 다닌다는 말이 있는데 요즘은 그런 사람 별로 없어요. 그리고 단대행사에서 상품으로 군인들이 방한용으로 입는 깔깔이를 받았는데 저는 그 깔깔이가 조형대생들만의 특권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자주 입었어요.

조형대의 한 여학우

 

동아리방에서 기타연습을 하는 것이 더 편하지만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좋아서 자주 잔디밭에서 연습해요.

기타연주 동아리 Y.E.P소속 학우들

 

당구동아리 소속임을 뽐내고 싶어서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당구장 밖에서도 당구장갑을 끼곤 했어요.

김덕진(인문자율1)

 

천마극단 티셔츠를 입고 학교에 간 적이 많아요. 옷이 예쁘고 내가 천마극단 소속이라는 것도 알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가끔 그 옷을 입고 길거리에서 상황극도 한답니다.

신승규(인문자율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