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동아리, 학부 등 자신이 속한 집단을 표현하기 위해 발칙한 행동을 한 적이 있나요?
조형대생임을 드러내려고 손이나 앞치마에 물감을 묻히고 다녀요. 일부러 화통을 들고 다닌다는 말이 있는데 요즘은 그런 사람 별로 없어요. 그리고 단대행사에서 상품으로 군인들이 방한용으로 입는 깔깔이를 받았는데 저는 그 깔깔이가 조형대생들만의 특권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자주 입었어요.
조형대의 한 여학우
동아리방에서 기타연습을 하는 것이 더 편하지만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좋아서 자주 잔디밭에서 연습해요.
기타연주 동아리 Y.E.P소속 학우들
당구동아리 소속임을 뽐내고 싶어서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당구장 밖에서도 당구장갑을 끼곤 했어요.
김덕진(인문자율1)
천마극단 티셔츠를 입고 학교에 간 적이 많아요. 옷이 예쁘고 내가 천마극단 소속이라는 것도 알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가끔 그 옷을 입고 길거리에서 상황극도 한답니다.
신승규(인문자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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