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나가기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해외로 나가기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 조규정 기자
  • 승인 2009.08.31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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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별 장․단점

국가명

장점

단점

필리핀

․저렴한 학비

․1:1 지도교수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음

․생활비용이 매우 저렴

․저렴한 비용에 따르는

유혹(유흥, 관광)이 많음

․어학센터 학생의 약 90% 전후가

한국 학생으로 구성됨

호주

․우수한 교육환경

․워킹비자 발급용의

․깨끗한 도시와 안전한 교육환경

․해변도시 중심으로

관광 산업이 발달되어

유혹에 빠지기 쉬움

캐나다

․미국식 영어

․영어와 프랑스어 가능(퀘백주)

․우수한 교육환경

․깨끗한 도시와 안전한 환경

․비자 수속이 간단하고 편리

․추운 날씨(토론토 지역)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문화 환경이 미흡

․숙소는 쉐어하우스(민박과 비슷),

홈스테이가 주류

미국

․우수한 교육환경

․다양한 문화체험

․익숙한 미국식 영어

․다양한 민족, 다양한 문화

․비교적 높은 물가

․총기사고 발생 잦음

․학생비자 발급절차가 까다로움

뉴질랜드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

영어 학습 가능

․다소 저렴한 물가

․안전한 생활환경

․선진국적인 문화체험이 불가

․세계적인 우수한 대학교 부족

․어학연수기관 부족

영국

․세계 제1의 교육환경

․다양한 문화와 안전한 도시

․유럽과 근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체험 가능

․비싼 물가

․흐린 날씨

강신혁 유학큐브 지사장은 "요즘은 환율 때문에 필리핀에 가서 기본적인 영어 교육을 받은 후 호주나 캐나다, 미국 등으로 떠나는 필리핀 연계연수를 많이 선호한다"며 환율로 인한 비용절감 차원에서 필리핀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환율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해외연수 시 선호하는 나라가 달라질 수 있다.

 

외로운 해외생활 OO이면 견딜 수 있다!

해외생활은 익숙한 생활에서 벗어나 낯선 환경과 문화를 접하게 되어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럴수록 더욱 외로움을 느끼고 해외생활에 염증을 느낀다. 그렇다면 해외생활을 하면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 실제로 해외에서 생활해본 학생들의 경험담을 들어보자.

현지인 '친구'를 사귀고 잦은 '여행'을 다녀라

중국 화중사범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이혜영 씨(중어중문4)는 현지인 친구를 사귀고 잦은 여행으로 큰 외로움 없이 해외생활을 보냈다고 한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 위주로 친해졌다는 이 씨는 중국 현지에서 남는 시간을 활용해 여행도 많이 다녔다고 한다. 기차를 50시간이나 타고 가는 여행을 하는가 하면, 실크로드를 따라 우루무치(백두산 천지만큼이나 아름다운 호수이자 관광명소인 천산천지(天山天池)가 있는 곳)라는 곳까지 갔다고 한다.

'종교활동'에 참가하라

영국 번 머스에 어학연수를 다녀온 김경원 씨(건축공4)는 '교회'를 추천했다. "교회에 가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교회에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수업을 받기도 해요"라며 한인 교회를 다니며 즐거운 해외생활을 보냈다고 한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박원영 씨(영어교육4). 박 씨는 인터뷰 내내 해외생활을 할 때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낯선 곳에 오면 위축되기에 자기가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친구를 사귀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 자신은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시청했다고 한다. 해당 대학의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도 해외생활의 외로움을 이길 좋은 방법이라고 귀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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