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자치기구 당선자 인터뷰]제 20대 총동아리연합회장 당선자
[4대 자치기구 당선자 인터뷰]제 20대 총동아리연합회장 당선자
  • 황혜정 수습기자
  • 승인 2007.04.0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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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대 총동아리연합회장 당선자
“동아리인으로서의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할 터”
박은종(경영3)
▶당선소감은?
기대했던 것보다 학우들의 많은 관심으로 투표율과 득표율이 높아서 자신감이 더 생겼다. 동아리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 총동아리연합회장 투표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전체를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 19대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가 잘했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감도 느끼지만 동아리인들이 기대하는 만큼, 그리고 높은 지지율을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큰 행사를 많이 벌리겠다는 욕심보다는 ‘양보다 질’로써 여러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구축할 것이다. 또한 각 동아리별 담당 집행부를 배정하여 노천강당과 학생회관에 있는 동아리들과의 왕래를 자주하여 교류를 활성화시키겠다. 그리고 새내기 배움터 방문으로 동아리 홍보, 가두모집, 동아리방 오픈 하우스 이벤트 등으로 신입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동아리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생각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여준 동아리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한다. 학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인간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총동연이라는 기구를 통해 동아리인으로서 합리적인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학우들의 지지가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으며, 동아리인들과 함께 하는 1년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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