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자치기구 당선자 인터뷰]제22대 총(부)여학생회 당선자
[4대 자치기구 당선자 인터뷰]제22대 총(부)여학생회 당선자
  • 황혜정 수습기자
  • 승인 2007.04.09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수정(경제금융3(야)), 양승민(심리2)
“소통과 만남 - 通하는 총여학생회를 위해”

▶당선소감은?
뒤늦게 결의를 다진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다녔다. 유세현장에서는 단 둘이서 학우들을 직접 만나면서 지지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았고, 힘들었던 만큼 의외의 투표결과에 감격스러웠다. 총여학생회(이하 총여) 집행부로 활동하면서 총여의 장점만큼이나 부족한 점도 많이 알기 때문에 앞으로 총여의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고 이를 보완해 나가겠다.
▶단독 출마를 비롯해 이번 선거에 있어서 느낀 점은?
단독 출마라는 얘기를 듣고 놀라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수월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단대의 경선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일한 마음가짐에 대해 반성했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도 다질 수 있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우리가 내세운 8가지의 공약들 모두가 학우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꼭 지킬 것이다. 우선, 21대 총여의 간부시스템을 많이 바꿀 것이다. 그래서 내건 공약이 ‘복지 모니터 요원’ 모집이다. 공채로 간부를 뽑아 일반 여학우뿐 아니라 남학우들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보다 많은 여학우들이 총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으로써 총여의 부족한 점을 채우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여학생 모꼬지와 소모임을 활성화시켜 여학우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불만사항에 귀를 기울이겠다.
▶여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여학우들은 소극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여학우들이 남학우들에 비해 유리한 점도 많으니 당당하고 능동적인 주체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