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신문 들여다보기]학우들에게 주인의식 느끼게 해 줘야
[영대신문 들여다보기]학우들에게 주인의식 느끼게 해 줘야
  • 편집국
  • 승인 2007.04.06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4일자 신문 2면의 ‘오프라인으로 눈을 돌리자’의 기사내용처럼 나도 오랜만에 종이신문을 읽게 됐다. 1학기 때에는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던 영대신문을 친구의 권유로 읽게 되었다.
 지난호에서 제일 공감이 많이 갔던 부분은 ‘장마철 배수문제’였다. 나를 비롯해 그 길을 이용하는 많은 학우들이 같은 생각을 가졌을 것이다. 비가 올 때면 여기저기 만들어진 물 웅덩이를 피하기 위해 신경이 곤두서곤 한다. 기사에서도 지적 했듯이, 장마철이 끝났다고 그냥 넘길 일이 아니라 배수 상황을 꾸준히 점검해야한다. 또한 길이 울퉁불퉁해서 생기는 웅덩이 문제 또한 꾸준히 개선해 나가야한다.
 ‘국토대장정’과 ‘WTW(Window To the World)프로그램’에 관한 기사는 평소에 관심이 있어 꼼꼼하게 읽어 보았다.
 이런 기사를 몇 회에 걸쳐 연재 형식으로 실으면 그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인터뷰내용과 더불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나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 등을 간단하게 써 주면 정보전달도 함께 하는 실용적인 코너가 될 것이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을 한 번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학내 생활에서 불편한 점, 개선할 점이 있어도 쉽게 지나치게 된다.
 영대신문이 이러한 점을 한 번 짚고 넘어감으로써 학우들에게 주인의식을 느끼게 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올바른 사실과 가치를 알려 주는 것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유호정 (사회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