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배움터-정행대편]가자 아카데미.JPO반 등 취업반 신설...
[천마배움터-정행대편]가자 아카데미.JPO반 등 취업반 신설...
  • 윤미라 기자
  • 승인 2007.04.06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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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학습 프로그램. 적극적인 참여 필요

정치행정대는 학생들의 졸업 후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진로 및 취업지도 위원회를 구성하여 미래의 취업수요를 분석.예측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강구한다. 또한 취업상담실에 전담인력 1명을 두어 취업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희망기업체에 학생들을 추천하고 있다.
이처럼 학생들을 위해 활발한 취업지원을 하고 있는 정행대는 올해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정치외교학과에 기자 시험 준비반과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준비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기자 시험 준비반은 언론사 시험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모집해 좀 더 구체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게 하고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3월 개설되었다.
상반기에는 1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해 일주일에 한 번씩 논술, 화법 등에 관해 전문강사의 강의와 정외과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기자 시험 준비반인 김지환 군(정외과3)은 “처음에는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잘 몰랐지만 직업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준비반을 통해 뚜렷한 목표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자 시험 준비반의 문제점으로 구체적인 학습계획이 없었던 점이나 꾸준히 열리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상반기의 시행착오를 극복하고자 하반기에는 <기자 아카데미>로 명칭이 변경돼 실습과 언론사 체험 등 상반기보다 좀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공부하게 된다.
국제기구초급전문가준비반은 국제기구초급전문가라는 다소 생소한 직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지난 4월에 개설돼 현재 10명 내외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모의유엔 팀과 영문법 스터디 그룹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공부하고 학생들이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었으며 5월에는 국제기구 진출에 관한 특강이 열리기도 했다.
또한 국제기구초급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텝스 시험의 비용도 일정비율을 지원하고 있으며, 6월에는 JPO반 7명의 학생들이 모의 유엔회의에 참여해 보다 넓은 시각으로 국제적인 사안들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모의유엔회의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여한 김주경 양(정외과2)은 “참관인으로 모의유엔회의에 참여해 본 좋은 기회였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굉장히 의미있는 행사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JPO반 역시 상반기 구체적인 학습계획이 부족해 하반기에는 JPO반 만의 프로그램을 계획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치행정대 안에서는 기자 시험 준비반과 JPO반 외에 7?급 공무원 준비반도 있어 교수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열심히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미래를 위한 준비로 다가온 기회를 잡은 그대,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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