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정치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상경관 208호에서 정행대가 주최하는 ‘SOFA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강연회가 개최된다.
배종진 전국미군기지반환운동연대협동사무처장의 강연으로 진행될 이번 초청강연회는 지난달 11일 정행대 기획강연회의 일부로 진행됐던 노무현 대선후보 강연에 이어서 ‘정치와 사상’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강연회를 주관하는 정치외교학과에서는 올해 들어 ‘21세기 리더쉽 콜로키움’의 일환으로 노무현 후보, 배종진 사무처장에 이어 정몽준, 권영일 대선후보를 비롯한 국내 명사들의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손병하(정치외교학 석사3기)조교는 “이번 강연이 대선과 맞물려 진행되는 것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필요로 한다”며 “참여 명사들이 학생들과 어울림을 좋아하시는 만큼 어느 정도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손조교는 “이번 강연을 통해서 대학생활에서의 자발적 참여의식을 높여 6.13 선거에서의 20대 참여율저조를 만회했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