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으로의 초대-이 코너는 우리대학에 개설된 보호학문을 소개하는 코너이다.
보호학문이란 학문의 종적 다양성의 보호를 위해 수요가 적은 학문분야의 연구자 양성 및 대학 교육내용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지정된 학문이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이 보호학문으로 선정한 수업으로는「인물로 본 중국사」,「서양의 지혜」,「과학과 공학윤리」,「현대사회와 스포츠」가 있다.
이번 호에서는 최익주 교수님의 「인물로 본 중국사」수업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역사학에서 인물 연구는 중요한 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른 분야 못지않게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물로 본 중국사」는 그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중국역사의 각 시대마다 중요한 인물을 선정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중국사를 설명한다.
최교수님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단어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해 하나씩 이해시키면서 수업을 진행한다.
중국사 강의라 중문과 학생들이 많은 강의실 안에서 법학을 전공하는 1학년 김혜은 양이 눈에 띈다. 그는 “수업을 통해 중국 인물에 대해 많이 알 수 있고 상식을 쌓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딱딱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역사 공부이지만 인물을 통해 배우게 된다면 훨씬 더 흥미롭지 않을까 ?
저작권자 © 영남대학교 언론출판문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