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적 갈등양식과 셰익스피어 희극』
『희극적 갈등양식과 셰익스피어 희극』은 우리대학 이덕수 교수(영어영문학과)가 지난 92년 출판한 『비극적 갈등양식과 셰익스피어 비극』이후 10여년 만에 발간한 책이다.
이 책은 ‘말괄량이 길들이기’, ‘한 여름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등 셰익스피어의 작품 가운데 10편을 가려 작가의 희극적 인시그이 변화과정을 갈등양식을 통해서 추적하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세계 뿐만 아니라 그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이덕수/영남대학교 출판부/2만5천원>





『실패의 힘』
『실패의 힘』은 새로운 시각으로 비춰본 ‘실패’에 관한 이야기이다. ‘성공과 실패 재정의하기’, ‘지는 것을 통해서 승리하기’, ‘실패에 대처하기’, ‘실패와 협력하기’ 등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실패의 진정한 가치와 ‘실패의 힘’을 활용하여 성공으로 나아가는 전략을 제시한다. 또 각각의 전략은 실패를 감동적으로 극복한 주변의 실제 사례와 3M ․ 마이크로소프트 ․ IBM ․ 폴라로이드 ․ 혼다 모터스와 같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CEO들의 체험담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어 보다 설득력을 가진다.
<찰스 C.만즈/예문/9천5백원>




『명문종가를 찾아서』
이 책은 실제로 종가에 살면서 조상 대대로 이어온 가풍과 전통을 지키고 있는 후손들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시아버지 그늘로 살아온 일생, 아흔을 눈앞에 두고 책으로 펴낸 종부의 삶, 아흔아홉칸 옛집과 정겨운 장독대, 600년 대종가 신세대 종손의 혼례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종갓집 사람들의 삶에 녹아있는 흥미진진하고 파란만장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리라 생각한다.
<이연자/컬처라인/일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