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천마 압량 대동제와 함께 ‘어울림’
2023 천마 압량 대동제와 함께 ‘어울림’
  • 박미현 기자
  • 승인 2023.05.30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스크 없이 진정한 ‘대동’단결
대동제 공연을 즐기며 환호하는 학생들
대동제 공연을 즐기며 환호하는 학생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우리 대학교 캠퍼스 천마로 일대에서 2023 천마 압량 대동제가 개최됐다. 이번 대동제 이름은 ‘어울림’으로, 56대 ‘새로고침’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주관했다.

 이번 대동제는 강의실 내 마스크 착용까지 의무에서 자율로 변경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된 상태로 즐길 수 있었다.

 2023 천마 압량 대동제에서는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퀴즈 ▲연예인 축하공연 ▲건강달리기 ▲천마 대동제 락페스티벌 ▲제38회 ‘울림’ 천마 가요제 ▲천마응원단과 댄스동아리 MAX&ZENITH 공연 ▲플리마켓 ▲주막 ▲문화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하연지 씨(교육2)는 “작년보다 코로나의 기세가 꺾이면서 사람들이 여유로운 분위기였다”며 “올해는 피크닉존이 없었지만 다음 축제에는 운영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오 총학생회장(정치외교4·야)은 대동제에 우리 대학교 재학생이 모두 이용 가능한 ‘재학생존’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나 ▲천마로 일대 인파 몰림 ▲원활한 이동 불가 ▲인명피해 위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재학생존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에 가을에 진행되는 축제는 정문 운동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재학생존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오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동제에서 가장 중점으로 둔 것은 안전사고 예방”이라며 “축제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