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 서성원 학생
[세상에 이런 일이]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 서성원 학생
  • 방나영 수습기자, 변정섭 수습기자
  • 승인 2023.05.3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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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 해커톤 최우수상 수상 사진
2022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 해커톤 최우수상 수상 사진

 ‘2022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 해커톤’에서 서성원 학생(경영학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싶다는 서성원 학생을 만나봤다.

 지난해 ‘2022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 해커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처음 참여한 대회에서 팀장을 맡아 제게 정말 뜻깊은 대회이자 상이에요. 그리고 수상은 모두 팀원들 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팀장으로서 미숙한 부분도 많았을 텐데 저를 잘 따라주고 맡은 바를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어요.

 해당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해커톤 이전에는 자신감이 부족해 공모전이나 대회에 참가한 적이 없었어요. ‘빅리더 AI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난 후, 수상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참가한 대회가 ‘2022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 해커톤’이었어요.

 해당 대회에서 맞춤형 통합 복지 정책 플랫폼 ‘DAON’을 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정부는 매년 약 90조의 금액을 들여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접근성이 떨어져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어요. 이러한 정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연결시켜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을 계기로 삼아 제작하게 됐어요.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순간이 있을 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막히는 부분이 생겨 답답하거나 반복되는 작업에 지루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었어요. 지식이 모자라 어려운 부분은 공부를 통해 해결했고 심적으로 지칠 때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바다에 바람도 쐬러 가면서 극복했어요.

 주전공으로 경영학과, 복수전공으로 컴퓨터공학과를 이수 중이십니다. 복수전공으로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등학생 때 CEO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러기 위해선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당시 저는 경영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공학적 지식이나 능력이 없었어요. 그러던 중 1학년 교양필수 과목으로 듣게 된 파이썬 수업은 기초적인 내용이었지만 흥미로웠어요. 이후 관심이 생겨 부전공으로 컴퓨터공학 강의를 수강하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이 커 복수전공으로 전환해 공부하는 중이에요.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이 궁금합니다.
 4학년인 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대회도 참가해 능력을 더 키우고 싶어요. 그리고 저의 능력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것이 목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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