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일 ‘2023년도 유아 및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우리 대학교는 총 9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우리 대학교에서 제공한 ▲각종 임용 지원 프로그램 ▲기출문제 중심 수업 진행 ▲임용 인터넷 강의 제휴 할인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진 성과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시행된 이번 ‘2023년도 유아 및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는 2021년 71명, 2022년 89명에 대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이다. 본교 출신 합격자들은 전국에서 고르게 나타났으며, ▲국어 ▲수학 ▲기술 등 대부분의 선발 분야에 포진됐다. 또한 경기 지역에서는 특수 교과 수석 합격자, ▲경기 ▲경북 ▲대전 지역에서는 한문 교과 차석 합격자가 나왔다. 특히 대구 지역 ▲국어 ▲유아 ▲특수 교과에서 수석 합격자, 수학 교과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조성은 사범대학장(영어교육과)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기출문제 중심의 수업 진행으로 나타난 성과”라고 설명했다.

 우리 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은 ▲민주시민교육프로그램 기획동아리 ▲특수학교 통합체육프로그램 ▲교원양성기관현장교육협력위원회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한 교육과정과 교수법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임용시험에 체계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G스쿨, 임용닷컴 등 다양한 임용 인터넷 강의 업체와 제휴를 맺어 학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연우 씨(국어교육2)는 “제휴 할인이 큰 도움이 된다”며 “추후 임용시험에서 합격한 각 교과 선배의 강연도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성은 사범대학장은 현직 교사를 초청해 임용 2차 워크숍을 여는 등 계속해서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곽려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