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을 향해 나아가는 29대 '체크' 중앙감사위원회
청렴을 향해 나아가는 29대 '체크' 중앙감사위원회
  • 장효주 기자, 황유빈 기자
  • 승인 2023.03.06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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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0일부터 이틀간 중앙감사(부)위원장 선거가 실시됐다. 그 결과 권영현 정후보(화학공19)와 허민석 부후보(미래자동차공19)가 당선됐다. 이에 ‘체크’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의 알 권리 보장을 약속한 29대 중앙감사위원회의 포부 및 공약에 대해 들어봤다.

 29대 중앙감사(부)위원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어떠한가.
 먼저 저희를 이 자리까지 이끌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우분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당선된 만큼 투명하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중앙감사(부)위원장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저희 권영현 중앙감사위원장과 허민석 중앙감사부위원장은 중앙감사위원회에서 각각 4년,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변화를 겪었다. 이에 이 경험을 토대로 책임감을 갖고 올해를 이끌어 나가고자 출마하게 됐다.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이름이 ‘체크’다. 선본 이름을 ‘체크’로 정한 이유가 궁금하다.
 선본명 ‘체크’는 학우분들이 납부한 학회비와 학생회비가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면밀하게 확인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체크’ 중앙감사위원회는 총 4개의 공약을 준비했다. 그중 가장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
 ‘감사결과 온라인 게시’이다. 학우분들이 감사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학회실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온라인에 감사결과를 게시해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했다.

  기존 ‘찾아가는 감사학교 시행’ 공약에서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각 단과대학에서만 진행되는 사업들이 있다. 이에 이번부터는 단과대학 별로 감사학교를 시행해 사업을 진행할 때 주의할 점과 감사 시 준비해야 하는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SNS 활성화’ 공약에서 28대 ‘팩트’ 중앙감사위원회와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팩트’ 중앙감사위원회는 페이스북에 중점적으로 감사자료를 게시했다면, ‘체크’ 중앙감사위원회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성화해 학우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감사자료 열람 및 보관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온라인에 게시하는 감사보고서와 월별 수입 지출 내역서 외의 감사자료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학우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임기가 끝났을 때, 학생들에게 어떤 중앙감사(부)위원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학생회의 감사자료를 꼼꼼하게 확인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앙감사위원회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이에 “체크 중앙감사위원회는 정말 열심히 잘했다”라는 말을 들으며 임기를 마칠 수 있는 중앙감사(부)위원장이 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학우분들의 알 권리와 학생자치기구의 신뢰도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체크 중앙감사위원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후배들에게 투명하고 자랑스러운 영남대학교를 물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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