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인의 한마디] 학내 구성원들이 말하는 강의실 에티켓은?
[천마인의 한마디] 학내 구성원들이 말하는 강의실 에티켓은?
  • 영대신문
  • 승인 2022.1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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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 대학교에서 수업이 끝나기 전 짐을 챙기는 행위, 키보드 덮개 없이 타이핑하는 행위 등 학내 구성원의 강의실 에티켓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우리 대학교 구성원들의 강의실 에티켓 현황 및 인식에 대해 알아봤다.

 1. 함께 수업을 듣는 학우들이 강의실 에티켓을 인지하고 매너있게 행동해줬으면 한다. 최근 강의실에서 무단으로 강의자료를 촬영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업 중 계속되는 카메라 셔터 소리에 원활한 수업 진행이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 강의자료를 촬영할 때에는 교수님의 허락을 받고 무음으로 촬영했으면 좋겠다. 또한 수업 전에 휴대폰 알림 소리도 무음으로 설정해줬으면 한다.

 2.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만큼 학내 구성원들이 개인 방역에 조금 더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 이번 학기에 강의실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학우들을 많이 마주쳤다. 아직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이니 강의실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줬으면 한다. 또한 강의실 내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음식물을 섭취하는 행위도 지양해줬으면 좋겠다. 

 3. 강의실에서 불필요한 소음을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키보드 덮개 없이 타이핑하거나 옆 사람과 큰 소리로 대화하며 소음을 발생시키면 수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이는 강의를 진행하시는 교수님뿐 아니라 수강하는 동료 학생들에게도 피해를 준다. 따라서 지속해서 다리를 떠는 행위나 수업이 끝나기 전 짐을 챙기는 행위도 최대한 지양해야 한다.

 4. 강의실 에티켓이 잘 지켜지기 위해서는 개인이 강의실 에티켓에 대해 이해하고 성찰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강의실 에티켓이 잘 지켜질 것이다. 또한 학교 측에서도 강의실 에티켓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과 공지를 해줬으면 한다. 예를 들어 학교 측에서 특정 기간마다 관련 공지를 하면 학우들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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