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전공 제도, 전공에 대한 접근성 높이나
마이크로전공 제도, 전공에 대한 접근성 높이나
  • 황유빈 준기자
  • 승인 2022.09.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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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학기부터 다양한 전공을 가볍게 배울 수 있는 마이크로전공이 시행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마이크로전공에 대한 홍보와 과목 개설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마이크로전공은 분야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각각 ‘단일전공형’과 ‘융합전공형’의 형태로 시행된다. 마이크로전공은 학생들이 관심 분야의 기초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타 전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마이크로전공은 이번 학기부터 수강 가능하며, 내년부터 이번 학기 이수 내역을 포함해 전공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마이크로전공에 대한 홍보 부족과 개설된 과목의 다양성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정수열 씨(전자공2)는 “마이크로전공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다”며 “마이크로전공에 대한 추가 공지와 함께 홍보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익명을 요청한 A씨는 “마이크로전공으로 개설된 과목의 종류가 한정돼 있어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에 수업학적팀은 마이크로전공에 대한 추가 공지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마이크로전공 제도를 다양한 전공 분야로 확대해 과목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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