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교내 건축물 외관, 새로워졌어요!
7개의 교내 건축물 외관, 새로워졌어요!
  • 백소은 기자
  • 승인 2022.05.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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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디자인된 건축관 구름다리와 제1, 2과학관

 지난 4월, 우리 대학교 건축물 외부 색채 디자인 및 도장 공사가 완료됐다. 해당 공사는 75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노후화된 건축물 7개를 선정해 진행했다.

 디자인 및 도장 공사는 시설관리처와 김소희 교수(건축학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동계방학부터 교내 노후화된 건축물 보수를 위해 시행됐다. 김소희 교수는 “건축물 외벽을 디자인할 때 건축물의 구조를 이해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많이 고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관 구름다리 ▲생활과학대학 본관·별관 ▲외국어교육원 ▲제1, 2과학관 ▲학생회관 외부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각 건축물은 ▲주변 환경 ▲상징 이미지 ▲형태 및 구조 등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건축관 구름다리 천장은 구역을 나눠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등 붉은 계열의 색을 사용했다. 이는 주변 환경과 상징 이미지를 반영해 건축관 외벽의 선에서 빨간색, 건축학부 학사복에서 주황색을 가져온 것이다. 제1, 2과학관은 창문이 건물 벽면보다 안쪽에 위치해 있는 건물의 구조를 살렸다. 창문의 외벽을 초록색으로 칠해 정면에서는 해당 부분이 보이지 않지만 옆에서 건물을 보는 경우 초록색 벽이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권봉균 씨(체육2)는 “새롭게 바뀐 건축물들을 통해 우리 대학교 건축물들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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