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천마 압량 대동제 열려
2022 천마 압량 대동제 열려
  • 백소은 기자
  • 승인 2022.05.23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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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천마 압량 대동제
대동제 공연을 즐기는 학생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022 압량 천마 대동제가 개최됐다.

 이번 대동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2022 압량 천마 대동제는 코로나19 이전의 대동제를 다시 느껴보자는 의미를 담아 ‘리필:RE Fill’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동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해제로 야외에서 인원수 제한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동제에서는 ▲건강달리기 ▲연예인 축하공연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퀴즈 ▲제37회 ON AIR 천마 가요제 ▲천마 대동제 락페스티벌 ▲천마응원단, 댄스동아리 MAX&ZENITH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60여 개의 학과 및 단과대학이 준비한 주막과 시계탑 잔디밭을 활용한 피크닉 존도 운영됐다. 피크닉 존에서는 입장객들이 자유롭게 돗자리를 펴고 축제를 즐겼다. 김보경 씨(경영2)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에서 여러 사람과 음식을 먹으며 대동제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동제에는 코로나19 이전의 대면 행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플리마켓은 우리 대학교 학생을 우선으로 신청받아 운영됐으며 의류, 액세서리, 식기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김사랑 씨(경영3)는 “3년 만에 열린 대면 대동제를 더욱 즐기기 위해 플리마켓에 참여하게 됐다”며 “플리마켓을 통해 코로나19로 즐기지 못했던 대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권렬 총학생회 정책위원장(정치외교4)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대면 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감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동제를 통해 대면 행사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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