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 포부] 날카로운 펜이자 기울지 않는 축을 향해
[수습기자 포부] 날카로운 펜이자 기울지 않는 축을 향해
  • 박미현 수습기자
  • 승인 2022.05.2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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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상경대학 무역학부 1학년 영대신문 59기 수습기자 박미현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글 쓰는 활동도 좋아해 활자로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직업을 꿈꿨습니다. 그 꿈을 향해 도약하고자 영대신문 수습기자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기자 활동을 시작하기 전 대중들의 날카로운 펜이자, 어디로도 기울지 않는 축이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다짐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공정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언론인은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그 뜻을 세상에 퍼뜨리는 사람입니다. 또한, 말은 왜곡되기 쉬워 단어 하나로도 뜻이 다르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는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며 정확한 기사를 전달할 의무가 있습니다. 공정하고 정확한 글로, 어디로도 기울지 않는 축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따뜻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최근 소수의 이야기가 묵살되고, 차이가 차별이 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인 '공감'은 기자의 필수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넓은 곳을 바라보는 세심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셋째, 달려가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좋은 기사는 기자의 바쁜 움직임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학내·외 소식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 취재하겠습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 역시 아직은 미숙하고 미약합니다. 하루에 한 걸음, 조금씩이라도 나아간다면 그 끝에는 성장한 제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 아로새긴 이 다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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