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 포부] 뻔뻔한 기자로 향하는 첫 발돋움
[수습기자 포부] 뻔뻔한 기자로 향하는 첫 발돋움
  • 곽려원 수습기자
  • 승인 2022.05.23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1학년 영대신문 59기 수습기자 곽려원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신문과 뉴스를 보는 것이 일상에 녹아 있었습니다. 언론 매체와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직접 제작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런 저에게 영대신문은 언론 매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저는 영대신문의 문을 두드렸고, 2주간의 하드 트레이닝을 거쳐 수습기자가 됐습니다. 영대신문에 입사해 수습기자로 활동하게 된 지금, 독자 여러분께 두 가지를 약속하겠습니다.

 첫째, 당당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자신이 작성한 기사에 자신이 없어지는 순간 그 기사는 힘을 잃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작성한 기사에 당당해질 수 있도록 바른 목소리를 내고 거짓 없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한 명의 언론인으로서 ‘대학인의 양심을 대변하는’ 기자가 될 것을 명심하겠습니다.

 둘째, 초심을 잃지 않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모든 일은 처음 시작할 때 각오가 가장 단단합니다. 저는 그 각오를 언제까지 가져가느냐에 따라 모든 결과가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입사 후 진행된 하드 트레이닝은 제게 큰 책임감을 느끼게 해줬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를 유발했습니다. 이에 끝까지 이러한 마음을 갖고 독자 여러분께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자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저는 독자 여러분께 위의 두 가지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이행하는 길에서 많은 걸림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에 뻔뻔하게 대응하는 기자가 될 것입니다. 뻔뻔한 기자로 새롭게 발을 내딛는 저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