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0주년 기념호]<취업>많은 경험을 하는 게 중요해요
[개교 60주년 기념호]<취업>많은 경험을 하는 게 중요해요
  • 편집국
  • 승인 2007.06.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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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어울림, YU-UP!! 취업선배의 세상 이야기

현재 대학가는 ‘취업전쟁’중이다. 서류와 면접전형의 바늘구멍 같은 입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오늘도 취업준비생들은 펜을 굳게 잡는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나날을 계속 보내면 처음의 자신감은 줄어들고 굳게 펜을 쥔 손에도 힘이 빠지기 마련이다. 여기 우리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의 세상 이야기가 있다. 인생 선배로서, 목표를 이미 이룬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다시 새로운 다짐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그 당시 우리대학의 모습과 선배들의 근황, 그리고 그들로부터 전해져 온 60주년 축사도 함께 들어보자.

과거와 현재의 어울림, YU-UP!! 취업선배의 세상 이야기
Past meets Present.

많은 경험을 하는 게 중요해요

용대영(가족주거99) 다원아이디


내 집 보다 예쁜 집, 누구나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집, 모델하우스! 화려하고도 안락한 모습의 모델하우스를 짓는 일을 하고 있는 용대영 씨(가족주거99)를 만났다. 그는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전문회사 ‘다원아이디(대표:정영준)’에 작년 3월 입사하여 바쁘게 일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실제 지어지는 아파트의 크기와 마감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모형으로 분양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화려하게 장식해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모델하우스를 제작하는 과정은 실제 아파트를 건축하는 것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그는 “내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고 힘들지만 모델하우스를 완성시켰을 때 정말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대영 씨는 재학 중 학과 내에 인테리어 학술동아리 ‘인투(인테리어투게더)’를 만들어 활발한 동아리 생활을 했다. ‘인투’는 각종 전시회와 공모전에 참가 해 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어 학내에서도 인정받는 동아리이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가능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세요. 사회에 나오면 시간에 쫓겨 많은 경험을 놓치게 되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전시회도 많이 가고 공모전에도 틈틈이 참가해서 경력을 쌓아 볼 것을 권장해요. 이 업계에서는 다양한 실무경험이 생명이거든요. 여행도 많이 가보고 기회가 된다면 외국에 나가 많은 것을 직접 보고 느껴보세요. 듣는 것과 실제로 경험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거든요”
그는 이어 “개교 60주년을 맞아 60년이라는 전통이 앞으로 70년, 80년 계속 이어져 영남대학교의 명성과 영대인의 자부심이 더욱 높아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앞으로 후배들과 함께 동아리 ‘인투’라는 이름으로 인테리어 회사를 만들어 일하고 싶다는 대영 씨의 말에서 당찬 포부가 느껴졌다.
언젠가 ‘인투’라는 회사의 CEO로 다시 한 번 그를 만날 날을 기대해 보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Get as much Experience as you can.
Dae-Young Yong (Family & Housing Studies '99) Dawon 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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