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우리 대학교 풍동 실험실에서 ‘극한환경 드론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 대학교 LINC+ 사업단이 주최했으며, 드론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 및 드론 조종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대학교를 포함한 대구·경북·강원권 6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5~7m/s 풍속이 부는 극한 환경에서 드론 주행, 비상착륙을 수행하는 등 드론 대응 조종기술을 선보였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구한의대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우리 대학교와 경운대는 우수상, 계명대, 경일대, 안동대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비행 중 스펀지 공과 활을 피하는 번외경기에서 대구한의대와 계명대는 안티드론회피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서민선 LINC+ 행정지원팀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이 바람의 영향에 따른 드론 대응 조종기술을 습득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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