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학생대표자 선거 결과, 함께 알아봐요!
2022년 학생대표자 선거 결과, 함께 알아봐요!
  • 장효주 준기자
  • 승인 2021.1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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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55대 (부)총학생회장, 28대 중앙감사(부)위원장, 35대 총동아리연합(부)회장, 단과대·독립학부 (부)학생회장 선거가 전자투표로 치러졌다.

 학생자치기구 선거 결과는?=55대 (부)총학생회장 선거는 ‘채움’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만 출마해 단선으로 진행됐다. 선거 결과 유권자 수 1만 3,622명 중 4,857명(35.65%)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참여 인원 중 3,681명(75.8%)가 ‘채움’ 선본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채움’ 선본의 강태욱 정후보(신소재공4)와 한성오 부후보(정치외교4·야)가 당선됐다. 한편 이번 (부)총학생회장 선거 투표율은 지난 54대 (부)총학생회장 선거 투표율인 44.26%보다 약 10%p 낮은 수치다. 이에 대해 김동규 총학생회장(정치외교4·야)은 “지난해 총학생회장 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경쟁해 많은 학생의 관심을 끌었지만, 올해는 단독으로 후보가 출마해 참여율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28대 중앙감사(부)위원장 선거에도 ‘팩트’ 선본 만이 출마해 단선으로 진행됐다. 유권자 수 1만 3,622명 중 4,720(34.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팩트’ 선본은 유효표 4,179개 중 3,470(73.5%)개의 찬성표를 받았다. 이에 ‘팩트’ 선본의 김민호 정후보(체육2)와 권영현 부후보(화학공3)가 당선됐다. 한편 단과대·독립학부 감사위원장 선거의 경우 총 17개의 단과대·독립학부 중 공과대 기계IT대 생명응용과학대 야간강좌개설학부 약학대 정치행정대를 제외한 11개의 단과대·독립학부에 입후보자가 없었다.

 35대 총동아리연합(부)회장 선거 또한 단선으로 실시됐으며 총 유권자 212명 중 107명(50.47%)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에 유효투표 98표 중 찬성 89(83.18%)표로 조세현 정후보(국어교육2)와 권혁준 부후보(화학공3)가 당선됐다. 이번 투표율은 34대 총동아리연합(부)회장 투표율(54.10%)보다 약 4%p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단과대·독립학부 선거 결과는?=단과대·독립학부 (부)학생회장 선거의 경우, 건축학부만 경선으로 진행됐으며, 경영대 공과대 기계IT대 디자인미술대 음악대 생활과학대 자연과학대 (부)학생회장은 모두 단선으로 당선됐다. 이를 제외한 단과대·독립학부는 입후보자가 없어 오는 3월에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동규 총학생회장은 “우리 대학교 재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와중에도 학생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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