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가 함께한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우리 대학교가 함께한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 백소은 준기자
  • 승인 2021.09.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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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우리 대학교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를 포함한 8개의 경북 소재 기관과 ‘경북형 SW(소프트웨어)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정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은 전문인력양성 경북형 SW오픈뱅크 구축 취·창업 지원 순으로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된다.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은 도내 SW개발기업으로의 SW인력 공급 및 일자리, SW기술을 공유해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창업공동구역 기반 확대를 위한 경북형 고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경상북도는 해당 사업 진행의 일환으로 도내 대학 재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창작 SW를 공모받아 대학 19개 팀, 일반 1개 팀을 선발했다. 우리 대학교에서는 해당 사업에 3개 팀이 선발돼 팀별 SW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팀에게 SW 교육 시설과 장비 등을 제공하고 실무형 인재 양성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임채완 경북도청 일자리경제노동과 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위해 지역을 떠나는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남대와 함께 미래 시대에 부흥하는 경북형 SW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양성된 SW인력이 SW개발기업에서 현장 실습을 통해 해당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경상북도는 산학연정 협의체를 구성해 해당 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신규 정책 제안 등 민관 협력 기반의 경북형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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