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YU LINC+ 언택트 플랫폼(이하 LINC+ 플랫폼)이 ▲모바일 온라인 전시관 운영 ▲기업관 공간 구축 ▲VR 공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워진다.

 LINC+ 플랫폼은 ▲YU 산학협력 EXPO 전시관 ▲학부(과) 전시회 ▲소셜미디어사진영상 과제전 등을 운영해 학내 구성원들이 비대면으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LINC+ 플랫폼이 PC 기반으로 구축돼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하기 불편하며, 학부(과) 전시회에 개인 포트폴리오를 전시할 수 없어 각자 개별적으로 게시해야 한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또한 기존 YU 산학협력 EXPO 전시관에서는 전시 참여 기업의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LINC+사업단은 이용자들에게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온라인 전시관을 신설하고, 학생과 기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시 공간을 추가한다.

 한편 현재 전시를 제공하는 VR 공간은 콘텐츠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같은 템플릿을 일괄 적용하도록 돼 있다. 또한 콘텐츠의 양에 비해 넓은 VR 공간의 크기로 해당 공간에 빈 공간이 생기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 따라서 VR 공간에 콘텐츠 특성과 맞는 다양한 템플릿이 제공되며, 전시관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더불어 개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소개 및 리뷰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업관 공간이 구축된다.

 이승환 성과관리팀장은 “LINC+ 플랫폼 고도화로 학내 구성원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이용해 학생, 기업, 전문가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백소은 준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