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 포부] 좋은 기사와 좋은 기자
[수습기자 포부] 좋은 기사와 좋은 기자
  • 이수현 수습기자
  • 승인 2021.05.10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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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행정대학 새마을국제개발학과 1학년 영대신문 58기 수습기자 이수현입니다. 어릴 적 저의 꿈은 단순히 ‘영향력’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하는 말에 무게가 생겨, 대중들이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자라는 직업에 동경을 가졌습니다. 이에 영대신문에 지원해 가치 있는 경험을 하고, 좋은 기사를 쓸 첫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기사’란 독자의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기사입니다. 그런 기사를 쓰기 위해서, 기사 한자한자에 대한 무게를 느끼고 고심하며 작성 할 것입니다. 기자는 독자에게 일방적으로 기사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드백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작성된 기사를 통해 참여 민주주의를 활성화하는 역할 또한 해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 이러한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다음 두 가지 다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정의로운 기자가 되겠습니다. 기자는 항상 공정하고, ‘진실’만을 다뤄야 하는 직업입니다. 그러나 제가 추구하는 ‘정의로운 기자’와는 달리, 사건의 진실을 흐리는 기자도 존재할 것 입니다. 늘 진실만을 다루고 한 가지 문제를 여러 시각으로 바라보며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독자에게 피드백 참여를 독려하는 등 독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기사가 정보를 한 방향으로 전달하는 단순한 매개체에 그치지 않고, 독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의 창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 ‘좋은 기사’를 쓰는 ‘정의로운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제야 기자로서 첫발을 내딛지만, 이 글을 시작으로 좋은 기사를 쓰는 영대신문 수습기자 ‘이수현’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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