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우수학생 유치에 총력을
[사설]우수학생 유치에 총력을
  • 편집국
  • 승인 2007.06.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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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우리나라는 전 국민이 대학입시에 주목 하게 된다. 많은 대중매체들은 대학입시에 초점을 맞추어 특집편집을 하고 고3 학생과 학부형들은 입시 전형준비에 여념이 없다. 전국의 대학들은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우리학교도 마찬가지이다. 좀 더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영남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수한 신입생이 입학하여야 경쟁력 있는 영남인을 양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6학년도 우리학교 신입생 모집인원은 13개 단과대학 3개 독립학부에 모두 5천1백18명이다. 단일 캠퍼스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모집하여야 한다.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하여 우리학교 올해 입시전략은 책자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 보다는 온라인 홍보에 비중을 두고 있다. 요즈음 고등학생들은 사이버 세계에 길들여져 있기때문에 인터넷을 이용한 홍보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학교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입학안내 홈페이지도 정성들여 만들었으며 고등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네이버’와 ‘다음’에 광고도 하고 있다. 또한 각 학과의 홈페이지 정비도 여러 차례 독려하여 재정비 했다.
지금은 전공의 특성과 장점을 홍보하기 위하여 학과 홈페이지 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운영할 시기이다. 학교 홈페이지의 홍보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학교 전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로써 이것은 홍보실에서 평소에 꾸준히 하고 있다. 나머지 하나는 학생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어떻게 잘 되어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홍보하는 것이다. 요즈음 같은 입시철에는 구체적인 내용의 홍보가 필요하다.
우리학교에서는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해외 학생 파견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제일 잘 되어 있음을 부각시키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의 나라에 있는 자매대학에서 2년간 수학하여 두 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복수 학위제, Work & Travel, Window to the World, 해외봉사단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1백 여명의 교환학생제도를 확대하여 영어권에 5백명, 중국어권에 5백명 씩 2006년부터 전액 학비를 보조하고, 특히 중국은 기숙사비까지 지원하는 유학 장학생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러한 국제교류활성화로 타 대학과의 차별을 강조하고 있다.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 대학본부에서는 좋은 정책을 마련하여 고등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대학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며, 또한 각 학과에서도 모든 교수님들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학과 홍보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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