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스튜디오를 이용해 고품질의 강의를 만들어요
셀프 스튜디오를 이용해 고품질의 강의를 만들어요
  • 이상준 기자
  • 승인 2021.05.10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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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2일, 교육개발센터는 3개의 셀프 스튜디오를 추가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강의에 대한 학습의 질을 높였다.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수업이 증가함에 따라 저화질, 소음 발생 문제 등 교수의 연구실 및 자택에서 제작된 강의의 질적 부분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지난 3월 17일, 우리 대학교는 교육개발센터 내 4개의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그러나 교수의 스튜디오 활용 미숙, 접근성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교육개발센터는 셀프 스튜디오를 희망하는 단과대 위주로 인문관 205-1호, 상경관 213호, 소재관 207호에 이를 추가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셀프 스튜디오에는 50인치 프롬프터 FULL HD급 카메라 전자 칠판 디지털 오디오 믹서 등 최첨단 시스템이 마련됐다. 더불어 실시간 화상 강의 시스템도 추가돼 수강생들의 화상 강의 접근성과 출결 확인이 수월해졌다. 조계현 교수(신소재공학부)는 “셀프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강의는 고품질 사양으로 송출되기에 강의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셀프 스튜디오는 스튜디오가 위치한 단과대 교수 우선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단과대 행정실을 통해 이용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교육개발센터는 교수들의 셀프 스튜디오 활용도를 모니터링해, 활용도가 높을 경우 향후 다른 단과대에도 셀프 스튜디오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찬 스마트교육팀장은 “셀프 스튜디오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쉽게 강의를 제작할 수 있으므로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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