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 포부] 동경을 좇는 첫 단계
[수습기자 포부] 동경을 좇는 첫 단계
  • 이지원 수습기자
  • 승인 2021.05.10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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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과대학 도시공학과 1학년 영대신문 58기 수습기자 이지원입니다. 각박해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개인에게 직면한 일이 아니고서는 관심을 많이 갖지 않는 듯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사회 곳곳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이는 신문을 통해 다수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신문의 특성에 매력을 느꼈고, 대중에게 한 편의 기사로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자를 동경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기사를 작성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기사를 작성할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이 기회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영대신문 활동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책임감이 막중한 수습기자의 자리에 오른 만큼, 저의 두 가지 다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학생이 필요로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영대신문은 학내 언론인만큼 학생들이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이 특성을 이용해 우리 대학교 안팎의 정보를 최대한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더불어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겠습니다.

 둘째, 항상 중립을 유지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듯, 신문기사는 큰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가 편향적인 기사를 작성한다면, 그로 인해 누군가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제가 쓴 기사로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중립을 지키며 기자 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저는 아직 부족함이 많은 만큼 성장 가능성 또한 큽니다. 위의 다짐을 항상 마음속에 지니며 매 순간 발전하는 기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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