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대학 생존위기 극복과 영남대학교 지속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선언식'이 개최됐다. 해당 선언식은 대학 각 주체들이 대학의 대내외적 위기에 함께 대처하고, 상생 발전을 목표로 협력할 것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는 전국 대학 가운데 우리 대학교가 처음이다.
이날 선언식에는 최외출 총장을 비롯한 ▲김삼수 교수회 의장(파이버시스템공학과) ▲권기영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태일 총동창회장 ▲김동규 총학생회장(정치외교4·야)이 참석했으며, 모두 우리 대학교의 위기 극복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 이들이 발표한 공동선언문에는 ▲우수학생 모집 ▲재정 건전성 확보 ▲학사구조 개혁 등 우리 대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외출 총장은 "대학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에 대학 구성원들이 모두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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