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보궐선거 진행돼
2021학년도 보궐선거 진행돼
  • 정유진 기자
  • 승인 2021.03.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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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은 모두 단선, 결과는 모두 당선

 

 지난 18일 0시부터 19일 23시까지 일부 단과대 (부)학생회장 및 학부(과) 학회장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관으로 전자 투표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6일 0시부터 7일 23시까지 양일간 진행된 2021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 결과, 일부 단과대와 독립학부 및 학부(과)에서는 대표자가 선출되지 않았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2021학년도 학생자치기구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평균 40.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학과는 산림자원학과(70.59%), 가장 낮은 학과는 경영학과(12.63%)로 나타났다.

 이번 보궐선거는 모두 단선으로 치러졌으며, 선거구별 찬반투표로 선거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음악대의 (부)학생회장과 시각디자인학과를 포함한 14개 학부(과)의 학회장이 선출됐다. 한편 경영대 및 기초교육대와 생활제품디자인학과를 포함한 13개 학과는 입후보자의 부재로 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았다. 이에 보궐선거가 시행되지 않은 단과대와 학부(과), 전공은 추후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질 예정이다.

 김동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정치외교4·야)은 “보궐선거로 당선된 학생 대표자와 함께 학생들의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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