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희망이 될 Y-STAR
청년들의 희망이 될 Y-STAR
  • 이연주 기자
  • 승인 2020.10.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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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관 1층 청춘꿈지락 내부
벤처창업관 2층 꿈지락책방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청년들을 위해 모인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 있다. 이들은 경상북도 2020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Y-STAR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운영한다.

 Y-STAR 프로젝트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우리 대학교가 함께 주관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학과 청년·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유도해 청년 창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대학가 문화 개선 및 지역 침체 문제를 해결하고자 결성됐다. 이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은 경상북도, 경산시, 우리 대학교로부터 47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2023년 12월까지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년 사업단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공간을 마련하고, 청년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청년 소셜, 창작, 인디 공간인 T. GROUND가 벤처창업관과 인근 상가 및 주변 지역 중심으로 마련되고 있다. 해당 공간에서 청년 사업단은 원데이 클래스 및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년 문화 및 예술 공간을 위한 H. GROUND(벤처창업관과 영남대역, 박물관 앞 녹지 공간)와 청년 공연 및 전시를 위한 E. GROUND(영남대역 4번 출구 중심, 솟대마당, 수변공원, 축구장 옆 녹지 공간)가 조성된다. 해당 공간에서는 Y-페스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청년 사업단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서포터즈 및 청년활동가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진행된다. 청년활동가 김민진 씨(경영학과 15학번)는 “학교 근처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해당 공간에서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Y-STAR 청년 사업단 안병욱 담당자는 “경상북도와 경산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색깔을 가지고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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