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어떤가요?
달라진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어떤가요?
  • 이연주 기자
  • 승인 2020.08.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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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업그레이드된 중앙도서관 제1열람실과 출입구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 설치된 스피드 게이트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 설치된 스피드 게이트

 우리 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이번 학기 운영을 목표로 하계 방학 동안 제1열람실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하며,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 출입통제시스템인 스피드 게이트를 설치한다. 해당 공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중앙도서관 측은 중앙도서관 제1열람실의 책상, 의자 등 시설물이 노후됨에 따라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해당 공사와 함께 책상 의자 사물함 등이 교체되며, 책상에는 콘센트, 무선충전기 및 LED조명이 갖춰진다. 더불어 제1열람실에는 자율위원회의 좌석도 유리문을 설치함으로써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 일반 좌석과 분리할 예정이다. 이에 권영찬 전자정보팀장은 “제1열람실 내의 새로 생긴 장비를 아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학내 구성원들은 야간에 외부인이 침입하는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중앙도서관은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경비원이 상주하지 않으며,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도서관 앱 ‘클리커’에서 좌석 배정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중앙도서관은 유일하게 야간에 열려있는 지하 1층 출입구에 스피드 게이트를 설치해 야간에만 가동할 예정이다. 스피드 게이트는 모바일 열람증과 학생증을 통해서만 통과할 수 있다.

 한편 2학기 개강 후 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계 방학 중과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다시 확산된 코로나19로 열람실 운영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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