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1학년 영대신문 57기 수습기자 여강희입니다. 어릴 적 저는 아침마다 읽던 종이 신문을 통해 세상의 소리를 들어왔습니다. 이를 통해 신문이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주며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매개체라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이러한 신문의 가치를 알고 정보와 여론을 전달하는 기자로서 활약하고자 영대신문에 지원했으며, 2주 동안의 하드 트레이닝 교육을 마치고 영대신문 수습기자로 독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독자였던 제가 영대신문 기자로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기자로 활동하는 동안 지킬 세 가지 다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공정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기자는 공정한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전달자로서 공정한 시각에서 중립적인 기사를 쓸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둘째, 점점 발전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는 성격이 내성적이고, 글쓰기 능력 역시 미숙하며 기자로서 갖춰야 하는 자질이 낮기에 여러 방면으로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 스스로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고, 영대신문 독자들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꾸준히 발전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셋째, 독자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불필요한 정보나 자극적이고 흥미만 좇는 기사는 독자들에게 유익하지 않으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가치 있는 정보를 담은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매일 보고 읽던 기사들을 통해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처럼 영대신문을 통해 독자들이 학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전달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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