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재학생, 졸업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9년 영남대학교 교육 수요자 만족도 조사’(이하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각 부서 및 학부(과)에서 교육 만족도 개선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이용된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는 2019학년도 2학기 기준 우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11,029명이 참여했다. 해당 조사 항목은 ▲교육과정 및 수업 ▲진로상담 및 취업 ▲지원 및 서비스 ▲대학 환경 ▲대학 이미지 ▲전반적 만족도였다. 그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3.86점으로, 전년 대비 0.08점 상승했다. 만족도 측정 차원별로 교육과정 및 수업이 4.07점으로 항목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진로상담 및 취업 3.93점, 대학환경 3.86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학 환경 차원이 지난해 3.75점에서 올해 3.86점으로 0.11점 상승했다.
지난 1월 22일, 평가팀은 해당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구체적인 의견을 듣기 위해 우리 대학교 재학생 중 15명을 선발해 온라인 좌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전반적으로 학교생활에 만족하고 있었으나, 전공과목의 현업·실무 연계성 개선, 교수 상담 실효성 제고, 강의시설 개선 등 교육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보였다.
한편 2018년 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우리 대학교를 졸업한 졸업생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한 결과, 졸업생 종합 만족도가 평균 3.47점으로 지난해 대비 0.16점 상승했다. 더불어 2019학년도 2학기 기준 우리 대학교 2학년 이상 재학생의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의 종합 만족도는 3.89점으로, 지난해 대비 0.05점 상승했다.
이에 김정우 평가팀 담당자는 “해당 만족도 조사 결과 중 미흡한 항목에 대해 각 부서 및 학부(과)에서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