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의 민중(상)(하)
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의 민중(상)(하)
  • 언론출판문화원
  • 승인 2020.03.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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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러시아의 근현대사를 주제별, 시리즈별, 기능별로 아우르며 총체적으로 파악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와 자원 그리고 인종을 보유하고 있고 군사적으로도 여전히 강대국이다. 우리나라 국경에 접해 있으며 미래 통일을 위해 국제정치상 중요한 의미를 띠는 나라이다. 우리는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알고 대처해야 한다.

러시아 역사는 세계사에서 유럽 문명권도, 아시아 문명권도 아닌 제3의 문명에 해당될 정도로 독특한 역사 발전구조와 문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세계사에서 처음으로 전제적 봉건질서에서 사회주의로 뛰어넘는 혁명을 일으켰으며 계획경제 체제를 수립하고, 뻬레스트로이카를 실험하고 사회주의 체제를 종식 시킨 나라였다. 동시에 19세기 러시아는 푸쉬킨, 톨스토이를 비롯하여 챠이콥스키 등 문학과 철학, 예술, 사상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심오한 사상적 가치를 보유하는 성과를 내었다.

이 책은 러시아 근현대적 역사에서 사회 구조와 문화적 특성을 깊이 있게 일반 교양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주된 역사적 사건의 모습과 해석들을 연대기가 아니라 주제별로 아우르며 총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러시아 역사에서 근대가 시작되던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민중의 역사를 조명

이 책은 러시아 역사를아래서부터의 역사,‘민중의 관점에서 보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다시 말해 역사에서 널리 알려진 기존의 위대한 정치가, 사상가, 혹은 권력 상부의 정치가 아니라 크게 드러나 있지 않거나, 무명의 민중적 인물이나 심지어 역사에서 이름이 지워진 인물들의 행적과 삶을 통해 러시아 역사의 저변을 살펴보고 있다.‘민중들의 꿈과 인식 세계, 좌절과 악몽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국내 러시아 사학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작업이다. 여기서 민중이란 자치와 자유 그리고 경작할 수 있는 토지를 열망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말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러시아 역사에서 16세기부터 20세기 뻬레스트로이카가 실패하고 공산주의가 종지부를 찍던 1991년까지의 시간을 다룬다. 이 속에서 191710월 혁명을 기점으로 크게 상권, 하권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 각 부분에서 시대적 특성이 담긴 민중의 역사의 주제와 사건들을 추렸다. 혁명 이전의 고난을 겪고 극복하려는 민중의 역사를 깊은 심연을 건너는역사로 표현했고 191710월 혁명 이후 러시아의 74년간의 사회주의 수립의 대변혁과 격동의 역사를 높은 장벽을 오르는역사로 지칭했다.

 

이념과 역사 서술상의 편향으로 묻혀있던 사실들을 밝힘으로써 러시아사를 새롭게 이해

민중의 인물이나 집단으로는 러시아 역사에서 중앙 정교회에서 박해받고 추방되어 무대 뒤로 밀려났으나 여전히 살아남아 사회변화에 역할을 다한 구교도 즉, 기독교 분리파들, 농노제에 저항하고 반란을 일으켰던 농민들, 인민주의적 청년·대학생들, 인텔리겐찌야 운동가들, 상인·기업가들, 전제 정부 하의 노동자들, 여성들은 러시아 역사에서 소수자였고 억압받았던 인물들이었다. 그리고 191710월 사회주의 혁명 이후에도 사회주의적 질서수립 과정에서 노동자와 농민 그리고 여성들은민중에 속한다. 이들은 사회주의 수립기 동안 엄청난 고난의 체험을 겪었다. 이들에 관한 이야기는 이념이나 역사 서술상의 편향 탓으로 우리에게 그동안 상당 부분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의 삶과 행적을 밝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 책은노동자들은 과연 해방되었는가?’‘농민은 과연 토지를 얻었는가?’‘여성은 진정하게 해방되었는가?’‘왜 그처럼 많은 피를 흘려야 했는가? ’‘새로운 질서에서 누가 가장 이득을 보았는가?’‘러시아 혁명은 과연 사회주의적이었는가?’등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에 대한 충분한 해답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감추어져 잘 보이지 않던 러시아의 과거와 현재를 정확하게 이해하게 된다.

 
 
저자소개
 

이정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대학교 락캄대학원, 러시아 및 동유럽사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모스크바 동방학 연구소 교환교수, 한국러시아사학회장, 대구사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사학과 교수이다. 저서로는 『러시아 혁명과 노동자, 기대와 갈등의 역사 1917~21,『동유럽사 』 세계기업의 역사 시리즈 3부작 『기업가와 유토피아』『기업가와 디스토피아』 『기업가와 박애』 등이 있으며, 러시아 근현대사 관련 논문이 다수 있다.

 
 
책 속으로

러시아는 서구의 역사나 아시아 문명권에 속하지 않는 은둔의 나라이다. 그러면서도 기독교 문명과 슬라브 문명을 혼합하여 심오하면서도 독특한 제3의 문명을 창조했다. 이런 러시아 역사와 문화의 정수는 바로 민중에 의해서 지켜져 왔다.

러시아 역사에서 민중은 언제나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자유와 땀 흘리며 일할 수 있는 토지의 소유를 추구해 왔다. 이 책은 이러한 민중의 모습을 억압받는 분리파 구교도, 농민, 이름 없는 무명의 인민주의 운동가들, 노동자, 소상인, 혹은 여성들의 얼굴을 통해 찾아보고 있다. 러시아 민중의 삶은 언제나 고난에 찬 영혼의 문제와 극복해야 할 온갖 억압의 장애들로 가득 차 있었다. 마치 깊은 심연을 건너듯이 또 높은 장벽을 오르듯이 살아온 것이다. 그래서러시아 인민은 굴복하지 않는다. 오직 인내할 따름이다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차례 

1- ‘거룩한 러시아란 무엇인가: 구교도의 영적 세계

1. 러시아인의 정신세계

2. 러시아 신앙과 수도원 전통

3. 러시아 교회 내분의 시작

4. 구교도의 영적 세계

5. 구교도의 사회 공동체

6. 문화적 함의

 

2- 17세기 스텐카 라진과 농민반란

1. 러시아의 농민반란들

2. 농민반란의 원인

3. 스텐카 라진의 등장과 반란

4. 스텐카 라진 반란의 재현 - 푸카쵸프의 난

5. 최후들 –68

 

3- 러시아 청년·대학생의 정치적 행동주의 시작 18551863

1.‘인텔리겐찌야의 전통

러시아 대학의 외적 변화 2.

3. 최초의 정치적 행동주의

4. 인민의 이미지

5. 우파와 좌파의 탄생

 

4- ‘인민주의 운동’(v narod)이란 무엇인가?

1. 인민이란 무엇인가?

2. 인민주의 사상의 발생

3. 인민주의의 실천적 운동

4. 좌절과 그 이후

 

5- 러시아 노동자 계급의 급진주의(radicalism) 전통의 뿌리, 1870~1914

1. 역사와 노동자계급

2. 러시아 산업화의 특수성과 노동자

3. 최초의 행동주의적 노동자 저항

4. 급진적 인텔리겐찌야와 만남

5. 1905년 혁명과 합법적 노조주의 좌절

 

6- 러시아 최초 사적 상인·기업가의 등장

1. 러시아에도 사적 상인·기업가가 있었는가

2. 상업의 도시 모스크바의 성장

3. 모스크바 엘리트 상인·기업가들

4. 지식인과의 교유

5. 철도 건설과 민족 러시아

6. 노동 분규와 상인·기업가들의 딜레마

7. 예술후원 사업과 박애

 

7- 모로조프가의 직물기업의 성공의 신화, 1873~1905

1. 모로조프가의 이야기

2. 농노에서 상인으로

3. 찌모페이(Timothy Morozov, 18251889)의 팽창

4. 마지막 후계자 사바 2(1863~1905)의 경영 자본주의

5. 최후의 이야기

 

8- 1905년 혁명 이후 최초 자유주의 의회제는 왜 실패했는가

1.‘피의 일요일1905년 혁명

2. 상인·기업가들의 지위에 대한 쟁점

3. 국가두마 의회와 정당들의 경쟁

4.‘10월 동맹당과 상인·기업가의 관계

5.‘진보 블럭의 상인·기업가의 부르주아 정당의 시도

6. 마지막 좌절

 

 책소개 

소비에트 사회주의 러시아의 역사에서 감추어져 있던 사회사의 측면을 다양하게 파악

이 책은 『은둔의 나라 러시아』(), ()로 나누어 집필된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러시아는 세계사에서 유럽 문명권도, 아시아 문명권도 아닌 제3의 문명에 해당될 정도로 독특한 역사 발전구조와 문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러시아는 푸쉬킨, 톨스토이를 비롯하여 챠이콥스키 등 문학과 철학, 예술, 사상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심오한 사상적 가치를 보유하는 성과를 내었다. 또한 세계사에서 처음으로 전제적 봉건사회에서 공산주의로 뛰어넘는 혁명을 일으켰으며 계획경제 체제를 수립하고, 페레스트로이카를 실험하고 사회주의 체제를 종식 시킨 나라였다.

이 책은 19172월 혁명이후 세계에서 가장 최초로 공산주의를 실험하면서 독재적 억압의 체제로 변화하는 소비에트 러시아 역사 속에서 역사의 하부 사회구조에 속하는 노동자, 농민, 빈곤 여성, 신생 공산주의 세대에 문화혁명의 세력들, 지적 여성들의 삶과 의식세계를 탐색하였다. 1917년 공산주의 혁명기에 등장한 러시아 민중은 그들의 혁명 활동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독재와 억압으로 인한 지배 이념, 그리고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공산주의 실험 속에서 엄청난 시련을 겪었다. 70여 년간의 독재 권력과 지배 이념 속에서 그들의 적응과 저항을 반복하면서 살아 남았다. 저자는 이들의 고난의 역사를 높은 장벽을 오르는역사로 표현했다.

 

19172월 혁명부터 1991년 페레스트로이카의 붕괴 시기까지 민중의 역사를 조명

이 책은 러시아 역사를아래서부터의 역사,‘민중의 관점에서 보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다시 말해 역사에서 널리 알려진 기존의 위대한 정치가, 사상가, 혹은 권력 상부의 정치가 아니라 크게 드러나 있지 않거나, 무명의 민중적 인물이나 심지어 역사에서 이름이 지워진 인물들의 행적과 삶을 통해 러시아 역사의 저변을 살펴보고 있다. 이들에 관한 이야기는 이념이나 역사 서술상의 편향 탓으로 우리에게 그동안 상당 부분 알려지지 않았다. 여기서 민중이란 단지 빈곤하거나 교육과 재능을 갖지 못하는 무산 계층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민중은 온갖 종류의 억압에 저항하는 피지배 계층이다. 우선 그들은 끈임 없이 일하는 평민이다. 그들은 생계를 위한 토지와 자치, 그리고 인간답게 살려는 자유를 갈망하는 소박하면서도 생명력이 가득 찬 중간 하부계층이다. 이들을 통해서 우리는 감추어져 잘 보이지 않던 과거 역사들 들추어 내보고자 한다.

 

이념과 역사 서술상의 편향으로 묻혀있던 사실들을 밝힘으로써 러시아 현대사를 새롭게 이해

오늘날 우리들은 끈임없이 질문을 퍼붓는다. 러시아 공산주의 혁명에서혁명 세력이었던 노동자들은 과연 해방되었는가?’‘농민은 과연 그토록 염원하던 토지를 얻었는가?’‘여성은 진정으로 해방되었는가?’‘대숙청의 사건에서 왜 그처럼 많은 피를 흘려야 했는가? ’‘새로운 질서에서 누가 가장 이득을 보았는가?’마지막으로 가장 뜨거운 질문은 이것일 것이다.‘러시아 혁명은 과연 사회주의적이었는가?’이러한 질문들은 혁명과 체제를 추종했던 사람들이나 그 약속에 환상을 품었던 사람들에게는 매우 당황스러운 질문일 것이다. 또한 러시아 민중들에게 무계급 사회 건설의 목표들은 도저히 넘을 수 없는높은 장벽의 실험으로 남아 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그들의 적응하기 위한 고난과 좌절 그리고 저항의 모습을 살펴 볼 것이다.

 

 

저자소개

 

이정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대학교 락캄대학원, 러시아 및 동유럽사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모스크바 동방학 연구소 교환교수, 한국러시아사학회장, 대구사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사학과 교수이다. 저서로는 『러시아 혁명과 노동자, 기대와 갈등의 역사 1917~21,『동유럽사 』 세계기업의 역사 시리즈 3부작 『기업가와 유토피아』『기업가와 디스토피아』 『기업가와 박애』『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 민중 ()』 등이 있으며, 러시아 근현대사 관련 논문이 다수 있다.

 

책 속으로

20세기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과 공산 국가 수립의 역사는 세계사에서 최초의 실험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과정의 역사 변화 속에서 민중의 최초의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서 19172월 혁명 이후 1921년 내전기 사이의 러시아 노동자들의 활동을 살필 것이다. 이들의 의식에서 나타난 미래 세계의 상에 대한 염원과 이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 운동부터 시작한다. 그 후 1928년 공산당의 농업 집단화의 선언에 대한 농민층의 대한 대응의 모습을 살필 것이다. 1930년대 가공할 만한 목표를 내세운 소비에트 산업화 무대에서 새로이 등장한 빈곤층 여성 노동자들 삶의 변화상, 그리고 스탈린 시대의 문화혁명과 대숙청의 배경과 결과들, 그 속에서 생겨난 내면적인 갈등들을 추적한다. 이런 역사는 강력한 사회주의 국가 건설에도 불구하고 생겨난 이반 현상과 저항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마지막으로 페레스트로이카 시대에 참담한 지위 몰락을 겪으면서도 자유를 추구하며 저항하는 세계를 놀라게 한 지적 여성들의 투쟁과 해방활동을 추적한다.

이 일련의 시련과 생존의 이야기는 역사에서 온갖 종류의 억압에 저항하며 인간답게 살기 위해 투쟁하며 자유를 갈망하는 러시아민중의 모습을 상기시키는 사건들이다.

 

 

차례

머리말

1- 1917년 러시아 10월 혁명은 사회주의적이었는가?

1. 노동자 계급과 의식

2. 노동자 계급과 행동주의

3. 온건파 임시정부와 노동자의 갈등

4. 노동자 계급의 조직 활동의 경험들

5. ‘소비에트 권력의 의미

6. ‘노동자 관리’(Workers’ Control)의 의미

7.  볼셰비키와 노동자계급의 관계

 

2- 레닌과 프롤레타리아 국가: 민중은 과연 권력을 얻었는가?

1. 레닌의 사상의 기초

2. 레닌의 국가관과 프롤레타리아 독재

3. 10월 혁명과 프롤레타리아 독재

4. 신생 사회주의 국가

5. 마지막 노력

 

3- 노동자 계급의 꿈은 실현되었는가?

1. 신생 사회주의 국가와 노동자 계급의 지위

2. 1921년 노동자 저항 운동의 발생

3. 네프 시기 산업생산 관리에서 노동자 계급의 역할

4. 네프 시기 노동자들의 의식과 가치관의 변화

 

4- 볼셰비키 정권과 농민의 갈등은 어떻게 끝났는가? 1925~30

1. 농촌에서의 계급투쟁

2. 네프와 사회주의 이념 문제

3. 농촌 신 질서와 농민층과의 갈등, 1925~28

4. 곡물위기와 강제적 농업집단화

5. 소비에트 농민의 지위와 사회주의 이념

 

5- 사회주의적 사랑의 신화: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와 붉은 가족

1. A. 콜론타이의 여성해방 사상의 기초

2. 볼셰비키의 성적 가치관

3. 콜론타이의 섹슈얼리티 사상과 붉은 가족

4. 소비에트 국가 대응과 보수적 성적 윤리

 

6- ‘문화혁명과 스탈린주의 멘탈리티, 1928~32

1. ‘문화 혁명이란 무엇인가

2. 구전문가·지식인에 대한 공격

3. 1928~32붉은 전문가양성

4. ‘문화혁명노선의 반전

5. 스탈린주의 멘탈리티와 가치관

 

7- 스탈린 대숙청의 수행자는 누구였는가? 신 엘리트 간부의 등장

1. 스탈린주의란 무엇인가

2. 권력 투쟁의 전개

3. 신 엘리트-간부, 그들은 누구인가?

4. 수행자들의 행동방식

5. 대숙청의 멘탈리티

 

8- 사회주의 산업화와 여성노동 동원, ‘일하는 모성 상

1. ‘여성 해방과 일

2. 여성 산업노동 동원과 환상

3. ‘일하는 모성과 차별로의 회귀

4.정치적 함의

 

9- 페레스트로이카, 여성은 해방되었는가? 고르바쵸프의

모성 상의 이중성

1. 소비에트 사회주의와 페미니즘

2. 페레스트로이카와 가정으로 돌아 가시오

3. 1993년 의회선거와 정당정치에 도전

4. 풀뿌리 여성조직의 성장과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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