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우리대학 학우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가끔 인터넷을 오래 이용하지만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다’는 학생이 70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이정은 상담원은 인터넷 사용 성향에 따라 대처법이 다르며 자신이 주로 어떠한 이유로 인터넷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독은 특별한 기준이 없기에 스스로는 잘 평가할 수 없다. ‘내가 인터넷을 좀 많이 하네’ 정도의 인식으로는 부족하다"라면서 평소에 자신의 인터넷 습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중독 예방법>
◎인터넷 사용 시간을 정할 것
◎감각이 떨어지는 밤시간보다는 낮시간에 주로 이용할 것
◎컴퓨터를 가족 모두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옮긴다
◎인터넷 사용일지를 기록해 평소 어떠한 이유로 접속시간이 길어지는지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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