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의 자발적인 의사로 결성된 ‘파병을 반대하는 영남대 교수들’은 이라크 전쟁과 이라크 국군 파견의 부당함을 알리고 이를 통해 학내·외의 파병 반대 여론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광오 교수(심리학과)는 “파병반대는 교육자로서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꼭 관심 가져야 할 문제 중 하나이다”며 “파병에 관해 뜻을 함께하는 교수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알리는 것이 이번 모임의 목표이다”고 밝혔다.
‘파병을 반대하는 영남대 교수들’은 동참할 교수들을 오늘까지 인터넷으로 신청 받으며 이후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비정규직 교수들도 지난 4일부터 3일 동안 중앙도서관 일대에서 ‘1인 시위’을 통해 파병 반대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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