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앱 접속 불가, 학내 구성원들 불편 호소
알리미 앱 접속 불가, 학내 구성원들 불편 호소
  • 김민석 수습기자
  • 승인 2019.05.27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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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되지 않는 영남대알리미 애플리케이션
실행되지 않는 영남대알리미 애플리케이션

 지난 14일 오전부터 일주일이 넘도록 영남대알리미 애플리케이션(이하 알리미 앱)이 실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알리미 앱을 사용하던 학내 구성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리미 앱은 스마트폰 PUSH 알람 메시지로 학생들에게 스마트출결 알림과 학내 공지 사항 등을 알려줬다. 하지만 지난 14일 오전부터 알리미 앱은 ‘서버와의 통신에 실패하였습니다’라는 안내메시지와 함께 접속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알리미 앱의 서버를 담당하고 있는 정보전산원 서버에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승훈 씨(건축1)는 “출석 체크를 잊었을 때 알리미 앱에서 출석 점검 안내를 해줘 출석 체크를 했지만, 알리미 앱이 실행되지 않아 출석 체크를 하지 못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스마트정보팀과 알리미 앱 개발사는 정보전산원 서버를 대체할 수 있는 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스템을 복구할 예정이다. 이러한 임시 프로그램을 설치해 정보전산원에서 서버를 점검하면, 학내 구성원들이 알리미 앱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스마트정보팀은 알리미 앱 개발사와 협의를 통해 서버 복구를 진행하고자 했다. 그러나 앱 개발사와 의견 차이가 생겨 프로그램 설치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한동안은 알리미 앱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종환 스마트정보팀장은 “알리미 앱이 실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는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알리미 앱 개발사와 협의해 알리미 앱이 이른 시일 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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