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 포부] 기자로서 첫 출발
[수습기자 포부] 기자로서 첫 출발
  • 배지윤 수습기자
  • 승인 2019.05.13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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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2학년 영대신문 56기 수습기자 배지윤입니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종류의 글을 써봤지만, 항상 만족할 만한 글을 써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4년 터진 세월호 사건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하나의 기사가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제가 쓴 기사를 통해 사회를 바꿔보고 싶어 기자를 꿈꾸게 됐습니다. 이에 기자의 꿈을 이루는 첫걸음으로 학보사인 영대신문에 지원했고, 2주 동안의 교육을 거쳐 이제 기자로서의 여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기자 활동을 시작하는 지점에서 독자 여러분에게 기자로서의 다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대학에는 많은 구성원이 있으며, 그중에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의견도 대학이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한쪽 편의 말만 듣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함께 들으며 객관성도 가지겠습니다. 이를 위해 활발한 소통을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둘째, 항상 배우겠습니다. 저는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고, 약점이 잘 드러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전을 하면서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그러한 부족한 점과 약점이 있기에 무한한 성장 가능성 또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사자성어 중 ‘학업정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배우는 일에 정성을 다해 몰두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부족한 것은 매번 배움으로 채우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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