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1학년 영대신문 56기 수습기자 이연주입니다. 저는 누군가를 취재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자’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돼 영대신문에 지원했습니다. 수습기자 하드트레이닝 동안, 기자가 되기 위해 수행해야 했던 과제가 힘들었습니다. 또한 다른 친구들처럼 맘껏 자유를 즐기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 “입사를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게는 기자로서 활약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기에 결코 영대신문 입사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영대신문 수습기자로서 첫 도약을 하기 위해 두 가지 다짐을 여러분께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영대신문 인사면접 당시, 어느 기자 선배께서 ‘영대신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기자의 이상과 현실에 부딪힐 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저는 기자의 현실이 저에게 시련처럼 다가오더라도, 기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버텨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그 말은 단순히 영대신문 수습기자로서 선발되기 위해서가 아닌, 기자로서 맡은 바에 소임을 다하고자 한 말이었습니다. 이처럼 처음 품었던 마음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면접 때 답변처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통’ 역할을 하겠습니다. 저는 이전에 자극적이고 잘못된 정보를 담은 기사로 인해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에 언론은 밝고 투명한 미래를 위해, 기자는 진실만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신뢰할 수 있는 기자가 되기 위해, 항상 사실만을 보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불어 학내 구성원들에게 유용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믿고 볼 수 있는 기사’를 쓰기 위해 힘차게 도약한 만큼 ‘이연주 기자’가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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