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강의포털시스템만 이용해요
이제는 강의포털시스템만 이용해요
  • 윤신원 기자
  • 승인 2019.03.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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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통합 운영 결정

 2019학년도 1학기부터 강의포털시스템 및 강의지원시스템이 통합돼 모든 온·오프라인 교과목이 강의포털시스템에서만 운영된다. 이에 강의지원시스템에선 2018학년도까지 운영됐던 강의 자료 조회 및 다운로드만 가능하다.

 지난달 24일, 교육개발지원팀이 게시한 공지사항에 따르면 강의포털시스템 및 강의지원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시스템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교수와 학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교수와 학생은 강의포털시스템의 고도화된 기능(온라인 보강, 표절검사 연동 기능, 퀴즈, 과제, 팀 프로젝트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2019학년도부터 개설되는 모든 온·오프라인 교과목(TA 과목, 사회교육원 및 의과대 교과목 포함)은 강의포털시스템에서 운영된다. 이에 강의지원시스템에서는 교과목이 개설될 순 없으나 강의지원시스템에서는 2018학년도까지 운영됐던 교과목 자료 조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장지혁 씨(기계공4)는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두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더 낫다”고 말했다.

 기존 강의지원시스템은 지난 2002년에 교수와 학생 간 강의 자료 및 과제의 원활한 전달을 위해 정보전산원 측이 개발했다. 또한 강의포털시스템은 지난 2017년부터 ▲온라인 강의 ▲블렌디드 강의 ▲액티브플립드러닝 등을 운영하는 교육개발지원팀 측이 담당하고 있다. 교육개발지원팀 측에 따르면, 기존 이원화된 시스템으로 인해 이를 이용하는 교수 및 학생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강의지원시스템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강의포털시스템을 통합 운영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온라인 강의에만 활용됐던 강의포털시스템의 기능인 ▲온라인 보강 ▲표절검사 연동 기능 ▲퀴즈 ▲과제 ▲팀 프로젝트 등을 오프라인 강의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송규백 교육개발지원팀 담당자는 “스마트 교육을 운영하는 데 있어 활용됐던 기능들을 오프라인 강의에도 적용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표절검사 연동 기능의 경우 강의지원시스템에는 탑재되지 않은 반면, 강의포털시스템에는 탑재돼 있다. 이에 학생들이 과제물을 제출하면 교수가 해당 과제물의 표절률을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송규백 담당자는 “학생이 과제물을 제출하지 않더라도, 강의포털시스템 페이지 우측 ‘퀵 메뉴’에서 표절검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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