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학회 이야기] 다양하게 경제를 공부해요!
[우리가 몰랐던 학회 이야기] 다양하게 경제를 공부해요!
  • 황채현 기자
  • 승인 2018.11.26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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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I(China Study Investigator)는 2007년, 중국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최의현 교수(경제금융학부)가 함께 만든 중국 경제 연구 동아리이다. 최근 금융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함으로써 학내 구성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강수창 C.S.I 대표(경제금융2)를 만나 C.S.I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학회가 설립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05년 우리 대학교에서 주최한 ‘차이나 캠프’를 계기로 중국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과 중국 경제를 전공하는 최의현 교수님(경제금융학부)이 함께 만든 학회예요. 중국어 및 중국의 경제를 공부해 보자는 마음으로 설립했어요.

 C.S.I에선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주로 교내의 중국인 유학생들과 같이 중국어를 공부하거나 최의현 교수님과 함께 중국 경제를 연구하는 활동을 해요. 그뿐만이 아니라 금융 관련 기업을 탐방하는 활동을 주최하기도 해요. 현재는 교내에서 주최하는 금융토론대회나 교외 금융 공모전 준비 등 활동의 폭을 보다 넓히고 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학회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경제금융학부 동문들의 특강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선배들이 교내·외 공모전의 프레젠테이션이나 발표 준비에 관해 조언해 줬어요. 공모전 참가 및 수상 경력이 많은 선배로부터 도움을 받았기에,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할 수 있었죠.

 다른 학회와 비교했을 때 C.S.I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학회를 지도하는 최의현 교수님께서 학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 강점이에요. 다른 학회의 경우, 지도 교수의 관심이 부족해 많은 지원을 받지 못하기도 해요. 하지만 최의현 교수님은 학회 학생들과 출신 동문의 교류가 원활하도록 다리 역할을 하는 등 학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또한 C.S.I 출신 동문 중 교내·외 공모전에서 수상한 분들이 많아요. 이에 소속 학생들이 동문으로부터 공모전을 준비하기 위한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어요.   

 C.S.I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주최한 ‘제13회 금융공모전’에서 C.S.I 소속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어요. 이를 계기로 많은 학내 구성원들에게 학회를 알릴 수 있었죠.

 이번 학기 동안 이루고자 하는 C.S.I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현재 준비 중인 교내 금융토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학회를 많이 알리고 싶어요. 또한 중국의 경제를 연구하는 학회인 만큼 중국어 및 중국 경제 관련 공부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에요.

 마지막으로 학내 구성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중국어 공부 및 경제 연구, 공모전 준비 등 많은 활동을 하는 학회이기에 가입한다면 보람 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거예요. C.S.I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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