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ohmyNews인가?
왜 ohmyNews인가?
  • 편집국
  • 승인 2007.06.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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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간, 새로운 형식, 세계가 주목한 언론
2000년 2월 22일 2시 22분 혜성처럼 등장한 인터넷 신문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오마이뉴스’이다. 세계 최초의 인터넷 신문다운 ‘인터넷 신문’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상근 기자 4명, 시민기자 7백27명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상근기자 53명, 시민기자 3만7천여명이라는 대가족으로 탈바꿈하며, 세계 언론이 주목하는 인터넷 언론매체로 성장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고 말하는 오마이뉴스는 기존의 언론들과 달리 기자의 문턱을 없앴다. 기자가 특권시 되는 기존의 문화를 없애고, 새로운 소식을 진솔하게 남에게 전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자라는 자리를 열어 두고있다.
또한 오마이뉴스는 뉴스의 형식과 내용을 파격적으로 변화시켰다. 심층취재뉴스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체험 뉴스를 더 쉽게, 더 의미있게, 그러면서도 정확하게 새로운 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 뉴스 형식을 선보였다. 나아가 기사체 역시 대화체, 편지체 등으로 다양하게 다루어냈다. 이밖에도 진보를 추구해나가되 생산성 있고 양심적인 보수를 찬양하고 비생산적이고 경직된 진보에 회초리를 대는 열린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오마이뉴스의 <오연호의 기자만들기>에서는 뉴스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뉴스는 기자를 뛰게 하는 것이다. 더 좋은 뉴스는 기자의 가슴까지 뛰게 하는 것이다” 그 가슴 뛰는 순간에 우리는 “야아!” 혹은 “정말?”하고 놀란다. 그걸 코미디언 김국진은 “Oh my God!”이라고 표현했다. 이 순간 바로 Oh my News가 발생한다고 했다. 오늘도 언론은 많은 뉴스들을 내보내고 있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많은 독자들이 그것을 ‘my news’로 받아들일까? 』
누구나 참여하고, 누구나 주인이 되며, 나의 이야기가 뉴스가 되는 나의 인터넷 신문이 바로 ‘오마이뉴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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