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학회 이야기] 생각하고, 개발하는 IDEA
[우리가 몰랐던 학회 이야기] 생각하고, 개발하는 IDEA
  • 김달호 기자
  • 승인 2018.09.03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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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열린 모의새마을글로벌포럼
지난해 12월 열린 모의새마을글로벌포럼

 

 IDEA는 지난 2014년에 만들어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내 동아리이다. 활동한 시기는 짧지만, 다양한 활동과 우수한 성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박문식 IDEA 회장(새마을국제개발3)을 만나 IDEA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IDEA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IDEA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전공인 국제개발과 우리나라 발전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동아리예요. ‘International Development Expert Association’의 약자로써 국제개발협력과 생각이란 뜻을 모두 갖고 있죠.

 IDEA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대표적으로 글로벌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을 주제로 하는 ‘모의글로벌새마을포럼’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지난 겨울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을 위해 바자회를 열었죠. 이번 가을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유학생연합회, 각 학부(과) 학회장과 함께  바자회, 국가 체험 부스, 문화 공연 등을 운영하는 ‘컬처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에요.
이 외에도 동아리 회원 개개인이 ‘아프리카개발은행 총회’에서 의전 및 통역 활동을 하거나 ‘2018 경상북도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 봉사단’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요.

 다양한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지난 학기에 저희 동아리가 학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필리핀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그때 필리핀 현지에 있는 엔더런대학교 학생들과 새마을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덕분에 필리핀에서 포럼도 참가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IDEA만이 갖는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학과 내 다른 동아리보다 국제적인 경험을 할 기회가 많아 국제 정세를 보는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에요. 또한 학과 선배님들이 동아리 활동에 많은 지원을 해 주시고 있죠.

 이번 학기 동안 이루고 싶은 IDEA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동아리가 국제개발과 우리나라의 발전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만큼 ‘우리나라의 발전 모델을 국제 개발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까?’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싶어요. 또한 구성원 모두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학내 구성원에게 IDEA와 관련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국제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라서 어려운 활동을 한다고 오해하시는 구성원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그 누구든 할 수 있는 활동이니 앞으로 IDEA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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